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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자동차 소모품 교체주기 및 키로수별 정리

by 재석이형 2022. 3. 21.

새 자동차를 사거나 중고차를 샀을 때 자동차를 관리하거나 정비하는 것은 똑같습니다. 키로수에 맞는 자동차 소모품 교체 주기를 알아둬서 자동차 관리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자동차 소모품 및 부품 키로수 별로 정리

 

엔진오일

제조사 권장 10000km -15000km 권장

정비사 권장 7000km-10000km 권장

주행거리가 짧다면 최소 1년에 한 번씩은 교체해줘야 합니다.

  • 시내주행이 고속주행보다 7:3 정도 된다면 7000km-10000km 권장합니다.
  • 시내주행보다 고속주행이 많다면 10000km-12000km 정도 권장합니다 

 

미션오일

50000km-100000km 정도에서 교환

능동적인 교환이 필요한 경우

  • 기어 변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때
  • 엑셀레이터를 밟아도 가속이 되지 않으며 알피엠만 올라갈 경우
  • 기어 변속 시 충격이 느껴질 때
  • 주행 중 차량이 울컥거리거나 꿀렁거림이 반복될 경우

 

디퍼런셜 오일

차량에 따라 상이함 50000km-100000km 

정비업소 50000km 정도에 교체를 권장

20000km-40000km마다 점검하는 걸 권장합니다.

 

브레이크 패드 및 디스크 

평균적으로 30000km에 교체를 많이 하지만 주행 습관에 따라 10000km-50000km 이상까지 사용 가능합니다. 

브레이크 패드 점검은 10000km마다 점검하시길 바랍니다.

디스크의 경우 디스크 연마를 통해 재사용도 가능하지만 2번 이상의 재연마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능동적인 교체 및 점검이 필요한 경우

  • 주행 중 브레이크 페달을 밟아 속도를 늦추거나 멈출 때 핸들이 떨리거나 차체가 흔들거릴 경우 

 

브레이크 오일

40000km 정도에 교체

오일의 오염도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며, 브레이크를 밟았을 때 자동차가 밀리는 느낌이 있으면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점검 시 브레이크와 관련 있는 곳도 같이 정비받으시길 바랍니다.

 

타이어

50000km-70000km

 

2022.03.07 - [정보] - 타이어 교체시기를 알아보자

 

 

파워 스티어링 오일

50000km 

  •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이 장착된 차량은 오일 교환이 필요 없습니다.
  • 리저브 탱크에 powerstreeing fluid가 적혀있으면 정기적으로 교환해야 합니다.

증상 발현 시 능동적인 교체가 필요합니다.

  • 핸들을 좌우로 돌릴 때 소음이 발생할 때
  • 핸들이 뻑뻑해서 돌리기가 힘들 때

 

에어필터

새 차 구입 후 10000km 그 이후에는 15000km마다 교체해야 합니다. (주행거리가 짧다면 1년에 한 번은 교체)

보통 엔진오일 2번 교체하는 동안 에어필터를 한 번은 청소해서 사용하고 한 번은 교체해서 사용합니다. 

개개인이 차이가 있으나 필자는 필터 관련된 부분은 교체를 권합니다. 

 

에어컨 필터

6개월 / 10000km

요즘같이 미세먼지와 황사가 심한 시기에 에어컨 필터는 셀프 교체도 가능하기 때문에 6개월에 한 번씩은 교체하시길 바랍니다.

 

 

와이퍼 교체주기

6개월 / 5000km

증상 발현 시 능동적으로 교체하셔도 됩니다,

  • 와이퍼가 지나간 자리에 줄이 생기기 시작할 때
  • 와이퍼가 지나갈 때마다 드드득 소음 발생할 때
  • 닦아도 물자국이 생길 때

 

전조등 전구

2년 / 40000km-50000km

능동적인 교체가 필요합니다.

야간 주행 중 평소보다 어두워졌다고 느끼게 되면 한쪽의 전구에 불이 안 들어올 경우가 많습니다.

한 번에 양쪽을 같이 교체해주는 게 좋습니다. 

 

연료필터

가솔린 60000km

디젤 30000km 교체 주기입니다.

연비와도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소모품입니다. 특히 디젤 차량의 경우 교체주기마다 점검받고 교체하시기 바랍니다. 

 

배터리 교체 

2-3년 / 40000km-50000km

배터리의 방전은 겨울철이 좀 더 심하며 한번 방전된 이후에는 배터리의 성능 저하가 올 수 있습니다.

장기간 차량 운행을 안 할 경우 배터리 단자 분리를 해놓으시는 게 좋습니다. 

 

냉각수 교체

2년 40000km - 4년 80000km 정도에서 교체 

냉각수 보충하면서 사용 가능 (자가 보충시 엔진을 충분히 식힌 후 보충하셔야 합니다.)

냉각수 수위는 보조탱크 옆에 표시된 눈금 F와 L사이에 있어야 정상입니다.

긴급 보충시 수독물 또는 증류수를 사용합니다.

 

타이밍 벨트

예방정비가 필요한 소모품입니다.

타이밍 벨트가 끊어질 경우 주변 부품 파손 가능성이 매우 높음

체인방식 : 반영구적

고무 방식 : 100000km에 교체합니다.  60000km 이상부터 점검하시길 바랍니다.

 

자동차 키 건전지

1년에 한 번

자동차 키 건전지가 없을 경우 차 문이 안 열리거나 차 시동이 안 켜짐 키를 수동모드나 가까이 부착시켜 사용은 가능하나 불편함

 

점화플러그

차량에 장착되어 있는 종류에 따라 정비하시면 됩니다.

  • 니켈합금 50000km
  • 백금 80000km
  • 이리듐 160000km 

 

그밖에 점검 사항들

자동차에는 수많은 부품들이 많습니다. 알터네이터, 라디에이터, 써머스탯, 흡기, 인젝터, 엔진/미션 미미, 쇼바, 자동차에 누유가 없는지 등 100000km 정도에 전체적인 점검을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셀프 진단이 어려우신 분들은 정비소 방문 시 누유, 타이어 마모상태, 브레이크 패드 상태, 냉각수 상태, 오일 상태 등 안전과 관련된 부분들을 정비사분에게 말씀하셔서 점검해달라고 부탁하시기 바랍니다. 말씀을 안 하시면 점검을 안 해주는 곳도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자동차 소모품의 교환주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자동차 소모품의 교체 시기를 놓치게 된다면 자동차의 성능과 안전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보다 안전한 주행을 위해 소모품 교체 시기 놓치지 맙시다.

 

타이어 공기압 셀프 주입 방법에 대해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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