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코로나 확진 증상 및 동거 가족 격리 상황 (1)

유아 6세 코로나19 확진 과정과 상황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동거 가족의 격리 상황과 상태 등도 함께 기록할 예정입니다.

 

가족 구성원

 

본인(백신 3차 접종 완료)

아내(백신 2차 접종 완료, 1개월 전 신장이식 수술 공여자)

딸(6세 백신 미접종, 유치원 등원)

딸(5세 백신 미접종, 유치원 등원)

 

 

열체크 및 복용과정

 

3월 10일경 유치원 동급생들 가운데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였으며 2-3일에 한 번씩 자가검진 키트를 시행하였습니다. 

 

3월 23일 오전 8시경 자가검진키트 음성 확인 후 유치원 등원

 

3월 24일 저녁 7시쯤 딸(6세) 약간의 미열이 발생 36.9도 ~ 37.1도 정도로 지켜보기로 함

3월 24일 저녁 8시 20분 38.3도로 해열제 맥시부펜 복용 

 

3월 25일 새벽 3시 30분 39.3도로 해열제 맥시부펜 복용

3월 25일 새벽 4시 20분 일반 감기약 복용

3월 25일 오전 8시 39도 해열제 맥시부펜 복용

3월 25일 오전 8시 자가검진키트로 딸(6세) 양성반응 확인, 그 외 3인은 음성 확인

3월 25일 오전 10시 40분 38.3도로 아세트아미노펜 해열제 교차 복용

3월 25일 오전 11시 20분 소아과 방문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 확인 약국에서 약 구매 

3월 25일 오후 3시 38.1도 해열제 맥시부펜 포함 제조약 복용

3월 25일 오후 8시 30분 38.3도 해열제 맥시부펜 복용

3월 25일 오후 9시 제조약 복용

3월 25일 오후 12시 37.6도 해열제 아세트아미노펜 교차 복용

 

해열제 복용 후  20분 정도 경과하면 체온이 떨이지기 시작했으며 열이 떨어지지 않을 시 2시간에서 3시간마다 성분이 다른 해열제 교차 복용하였습니다. 열을 내리기 위해 머리에 패치를 부착하였습니다. 

해열제를 먹이거나 약을 먹일 경우 카톡방에 현재 체온과 약을 먹인 시간을 공유했습니다. 

 

증상

 

손발이 떨린다는 표현을 하였습니다. 이때 체온을 재면 38도 이상이었습니다.

가래가 끼는 거 같다고 하며 가래을 뱉고 싶어 했지만 기침을 통해서도 가래는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목이 마르고 아파서 자주 물을 마셨습니다.

냄새는 맡을 수 있었으며 눈이 아프다고 했습니다.

콧물은 나오지 않으며 코가 막혀 숨쉬기를 힘들어합니다.

38.5도 이상시에는 몸에 힘이 없어 축 쳐져있었으며 열이 내려가면 어느 정도의 활동은 가능했습니다.

 

식사

 

부드러운 죽과 떡국을 먹였습니다. 

 

격리 상황

 

아내(1개월 전신장이식 수술 공여자)와 딸(5세)을 다른 곳으로 보내고 싶었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아 4명 모두 같이 생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6세 유아 혼자 격리는 사실 상 불가능하였으며 고열이 나는 가운데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게 할 수 없었습니다. 그 외 가족 구성원은 최대한 마스크를 착용하였으며 매시간마다 발열체 크을 하였습니다. 

 

동거가족 검사 및 상태

 

딸(6세)을 제외한 가족 구성원은 미열 시점부터 하루가 지난 시점까지도 36.5도에서 36.8도의 체온을 유지하고 있으며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고 있진 않습니다.

딸(6세) 양성 확진 이후 3일 이내에 동거가족 pcr검사 안내를 받았으며 발송된 문자와 등본을 챙겨서 26일 방문할 예정입니다. 

 

3월 24일부터 3월 26일 오전 12시 30분까지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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