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못지않게 많은 축구팬들을 기다리게 하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리의 밤잠을 설치게 하였던 챔스의 시작과 유럽 최강 클럽만이 가질 수 있는 빅이어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명실상부 공식 축구공 피날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챔피언스리그의 시작
챔스의 시작은 1955년 프랑스의 스포츠 일간지 '레퀴프'의 편집자였던 가브리엘 아노가 유럽 각국의 리그 우승 팀들을 모아 대회를 열자는 제안을 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레퀴프의 주최로 창설된 대회가 바로 '유러피언 챔피언스 클럽컵'이었습니다.
프랑스에서 주최하고 포르투갈의 리스본에서 개최된 첫 대회는 클럽들을 직접 초청하여 이루어졌고 명성이 높은 클럽 간의 대결로 인해 성공적으로 끝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영국 축구협회는 프랑스에서 주최하고 포르투칼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를 대륙 클럽들의 리그라며 좋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봤으며 이로 인해 첫 챔피언스리그의 대회에 당시 영국 우승팀인 첼시는 영국 축구협회의 제안에 따라 불참하게 됩니다.
1년 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협회의 제안을 무시하고 참가하여 4강에 오르면서 챔피언스리그가 인기를 끌게 됩니다.
이후 '유러피언 챔피언스 클럽컵' 은 '유러피언컵'으로 약칭되면서 유럽축구 최고의 대회가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각국 리그의 우승팀과 이전 대회의 챔피언만이 참가할 수 있었지만 1992년 대회의 가치와 규모를 키우기 위해 UEFA 챔피언스리그로 개편하고 조별리그를 도입합니다.
1997년부터는 우승 팀이 아닌 팀들도 출전이 가능하게 하여 규모를 더욱 키우게 됩니다. 1999년부터는 상위 3개의 리그는 4위까지 참가 자격을 부여받으며 현재와 같은 시스템을 도입하게 됩니다.
챔피언스리그 트로피
챔스 우승 트로피는 73.5cm, 7.5kg의 무게와 크기를 자랑하는 트로피로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에게 주어지는 우승컵입니다.
정식 명칭은 '유러피언 챔피언 클럽스 컵'이지만 큰 귀가 달린듯한 디자인으로 인해 빅이어라는 별칭이 붙게 되었습니다.
빅이어 트로피를 영구 소장하기 위해서는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거나 통상 5회 챔스 우승을 해야 한다는 규칙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규칙이 생기기 전 우승팀인 레알 마드리드는 유일하게 구형 트로피를 소장한 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빅이어를 영구 소장하게 된 팀은 총 6개 팀으로 3년 연속 우승하였던 레알 마드리드, 아약스, 바이에르 뭰헨, 에이씨 밀란, 리버풀, 바르셀로나가 각각 소장하고 있습니다.
챔피언스리그 축구공
챔피언스리그 공식 축구공의 명칭은 '피날레'입니다. 2000-2001년 처음 사용하게 된 피날레는 현재까지도 사용되고 있으며 매번 달라지는 디자인과 결승이 열리는 국가를 상징하는 디자인을 피날레에 새겨 넣는 특징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챔피언스리그의 모든 것을 알아보았습니다. 챔피언스리그를 보고 있으면 마치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듯한 느낌을 받을 때가 많습니다. 앞으로 어떤 최고의 명장면을 만들어낼지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트로피를 들 주인공이 누가 될지를 기대하면서 챔스에 관한 내용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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