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

에어컨 전기세 아끼는 방법

by 재석이형 2022. 4. 6.

날은 점점 더워지는데 전기세 폭탄이 두려워 에어컨을 켜야 되나 걱정이신 분들에게 전기세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해보겠습니다. 

 

에어컨 전기세 아끼는 방법

 

1. 에어컨 필터 청소하기 

 

에어컨 필터 청소는 2주에 한 번씩은 해주셔야 합니다. 필터에 먼지가 낀 상태에서는 에어컨의 흡입력이 저하돼 냉방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온도를 낮추기 위해 더 가동이 되기 때문입니다.

간혹 에어컨이 시원하지 않다고 생각하여 냉매를 보충하지만 사실상 냉매는 이사를 하거나 배관이나 밸브에 크랙이 발생하여 누수되지 않는 이상 보충할 필요가 없습니다. 만약 누수로 인하여 냉매가 부족하다면 보충보다 A/S를 먼저 받아야 합니다. 

 

2. 실외기 찬물 뿌리기

 

에어컨을 틀기 전 실외기에 찬물을 뿌려주는 게 좋습니다. 대부분의 실외기가 외부에 위치해 있어 뜨거운 여름 온도가 올라가 있는 상태에서 에어컨을 켜게 되면 온도를 낮추는데 시간이 더 소요되기 때문입니다.

주의사항 수돗물에는 염소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실외기에 바로 뿌리게 되면 실외기가 부식될 수 있습니다. 수돗물을 받아 하루정도 보관하여 염소를 날려 보낸 후 물을 뿌려야 합니다.

 

3. 에어컨 실외기를 시원하게 유지

 

2번에 언급했던 부분처럼 에어컨 실외기를 시원하게 하는 것이 전기세를 아끼는데 가장 큰 도움이 됩니다.

실외기를 시원하게 유지하는 방법으로는 은박지 소재의 에어컨 실외기 커버를 씌워 태양빛을 반사시켜 주게 되면 에어컨 효율이 최대 20퍼센트 높아지게 됩니다.

 

3. 처음에 강풍으로 켜기 

 

처음 에어컨을 켤 때 강풍으로 켜 냉기를 빠르게 채워 온도를 낮추고 실내 적정온도를 25도~26도로 유지해주는 게 좋습니다. 

만약 전기세가 걱정되어 약풍으로 켜 온도를 낮추게 되면 실외기가 더 오래 돌기 때문에 오히려 전기세가 많이 나오게 됩니다.

 

5. 안 쓸 때 대기전력 차단하기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 에어컨 코드를 뽑아 두거나 멀티탭을 이용해 전기를 완전히 차단시켜 주는 게 좋습니다.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대기전력으로 최소 0.5W에서 1W를 계속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6. 에어컨 선풍기 같이 켜기

 

에어컨을 단독으로 켜는 것보다 선풍기를 같이 켜는 것이 더 시원하고 에어컨 전기료 절약에 도움이 돕니다

선풍기를 켜고 에어컨 1도만 올려도 전기료 20%~40%가 절약됩니다.

 

7. 에어컨 바람 방향을 위로 향하기

 

에어컨 바람 방향을 위로 향하게 함으로써 냉방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여기에 선풍기를 이용하여 찬 바람을 멀리 보내주게 된다면 넓은 범위를 빠르게 시원하게 하여 에너지 효율을 높이게 됩니다.

 

7. 전기밥솥의 보온기능을 사용하지 않는 것 

 

보온기능이 하루 6시간만 사용해도 한 달에 20w의 전기가 소모하게 됩니다. 전기세 폭탄의 원인은 누진세입니다. 누진세 구간을 피하기 위한 방법이 필요합니다.

 

8. 전기세 할인받을 수 있는 방법

 

  1. 우리 집이 5인 이상 가구일 경우
  2. 자녀가 셋 이상인 경우
  3. 출산한 지 3년 미만인 경우
  4. 송변전설비 주변에 거주 중인 경우

위와 같은 경우에는 16000원 한도 내에서 30%까지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한전 홈페이지에서 신청하시거나 아파트에 산다면 관리사무소에 연락하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에어컨 전기세 아끼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전기세가 무서워 안 쓰는 게 정답은 아닙니다. 똑똑하게 절약하고 실천하면 전기세 아낄 수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