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어린이 코로나 확진 증상 및 관리 동거가족 상황 PCR검사

6세 유아 코로나 확진을 받은 지 3일 차입니다. 확진 판정 이후 3일 차에 겪게 되었던 일들과 동거가족들의 PCR 검사과정 그리고 코로나 확진 여부 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 증상 중 목 통증을 겪게 되었을 때 도움을 주었던 음식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6세 열체크 및 복용 과정

 

• 27일 오전 8시 처방약만 복용하였습니다.
• 27일 오전 10시 37.5도 이부프로펜을 복용하였습니다.
• 27일 오후 4시 처방약만 복용하였습니다
• 28일 오전 8시 처방약만 복용하였습니다.

초기 열 발생 이후 이틀째부터 점차 정상적인 체온을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3일 차에는 약간의 열이 발생하였지만 특별한 사항은 없었습니다. 

 

동거가족 PCR 과정

 

3월 27일 일요일 오전 8시 50분경 선별 진료소에 도착하였으며, 약 50명가량의 대기자가 대기 중이었습니다. 20분가량 대기하면서 전자문진표를 작성하였습니다. 9시가 되면 관계자분들이 PCR 대상자인지를 확인하는 작업을 하며 검사 진행을 하였습니다 앞에 50명 정도의 대기자를 기다리며 본 검사를 받은 시간은 대략 15분 정도였으며 검사를 마치고 나온 시간은 9시 20분 정도였습니다.

 

방문 시 필요한 서류 및 조건

 

PCR-우선순위

 

본인의 경우 밀착 접촉차 기준으로 특별한 서류(신분증, 진단서, 등본 등등)는 필요 없었습니다. 통보받은 문자만 있으면 검사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검사 진행 중 마스크를 쓴 채 본인 확인을 하기 때문에 핸드폰 메모장에 본인의 핸드폰 번호 뒷자리 네 자리와 이름을 작성해 놓으시면 본인 확인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QR문진표 작성방법

1. 현장에서 작성하는 방법
2. 네이버를 연후 스마트 렌즈를 실행시킨다.
3. 배치되어 있는 QR스캐너를 스캔한다.
4. 내용에 맞게 작성한다.

 

 

방문 전 작성하는 법

1. 네이버에 방문하려는 선별 진료소를 검색한다.
2. 방문하려는 선별 진료소 전자문진표 사이트로 이동한다.
3. 내용에 맞게 작성한다.

 

동거가족 확진 여부 및 시기

 

처음 확진을 받은 6세 여아를 제외하고 나머지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아이가 코로나 확진을 받을 경우 사실상 가족들의 코로나 감염은 막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감염 시기는 감염자와 접촉 후 약 2~3일이 지나면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 6세 여아 3월 25일 확진 - 초기 감염은 23일 이후 일듯
• 본인 3월 28일 확진 - 초기 증상은 27일 오전부터 발생
• 아내 3월 28일 확진 - 초기 증상 26일 오후 1시경부터 발생
• 5세 여아 3월 28일 확진 - 무증상 

 

오미크론 코로나19 증상 

 

• 6세 여아 - 고열(39도) 발생, 목 통증이 심했습니다
• 본인 - 열없음 목 통증이 심했으며 백신 맞은 다음날의 통증 3배 정도로 몸이 무겁고 오한이 들며 무기력함을 느꼈으며 물먹으러 갈 때 기어서 갈 정도로 다리에 힘이 없었습니다.
• 아내 -고열(38.5), 목 통증과 두통이 심했습니다.
• 5세 여아 - 무증상

 

내가 느낀 최대 고비(이틀째가 고비)

 

확진은 3월 28일 오전 7시 40분에 받았는데 통증은 3월 27일 가장 극심했습니다. 20시간 이상을 누워 아내와 함께 서로 생존 여부 확인해주며 버텼던 것 같습니다. 확진 문자를 받고 비대면 진료를 받아 약을 처방받았으며 퀵으로 전달받았습니다. 처방약을 먹고 많이 호전되었는데 약 때문인지는 정확하지 않습니다. 처방약을 미리 받아서 먹을 수 있었다면 어땠을까 생각해 봅니다. 

처방약을 먹기 전까지 타미플루와 타이레놀을 먹었으며 목 통증이 너무 심해 집에 있던 폴라포 아이스크림을 먹었습니다.

이번 코로나 증상을 겪으면서 단순 독감 정도로 치부할 정도가 아님을 깨달았습니다.

 

 

6세 유아 어린이 확진 이후의 상황을 정리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