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2년에 한 번씩은 바꾸게 되는 휴대폰 싸게는 못 사더라도 비싸게는 사지 말자는 취지에서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요즘에는 자급폰이나 알뜰폰도 많이 사용을 하고 있지만 모든 게 귀찮아서 핸드폰 대리점에 가게 된다면 최소한의 정보는 알아야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구매하지 않을까요? 최소한의 정보에 대해 정리해 봤습니다,
핸드폰 교체 시 알아두면 좋은 점
핸드폰 매장 방문 시 꼭 알아야 할 사항들입니다. 기본적인 사항들 조차 모르고 방문하게 된다면 내가 사기를 당하는지 비싸게 구매를 하게 되는 건지 모르고 구매를 결정하게 됩니다.
- 기기변경 - 통신사는 동일하고 기기만 변경 시 1년 6개월 이상 사용하면 위약금이 없습니다.
- 통신사 이동 - 통신사를 변경할 경우 약정 2년을 못 채우면 위약금이 있습니다.
- 공시 지원금 - 휴대폰을 구매 시 통신사에서 지원해주는 지원금입니다. (선택 약정과 중복 안됨)
- 선택 약정 - 매달 요금에서 25%의 할인을 받는 것입니다 (공시 지원금과 중복 안됨)
- 매장 지원금 - 매장 자체적으로 이득을 줄이고 할인해주는 지원금
- 핸드폰 일시불 = 요금제만 납부
- 핸드폰 할부구매 = 할부이자 5.9%
우리가 알고 있던 할인
1. 제휴카드 할인
핸드폰을 구매할 때 제휴카드를 발급받아 매달 일정 금액 이상을 사용하게 되면 월 16,000원 정도의 할인이 들어간다고 말해줍니다. 이렇게 할인되는 금액이 대리점에서 할인해주는 금액일까요?
아닙니다. 내가 카드를 사용해야만 할인받는 조건부 할인인데 마치 대리점에서 할인해주는 것처럼 말을 합니다. 정말 카드가 필요하다면 신청할 수 있겠지만 매달 카드 사용량이 많지 않다면 받을 수 없는 할인이라는 점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2. 공시지원금과 선택 약정
공시 지원금은 통신사에 2년 약정이 들어가기 때문에 통신사에서 할인해주는 것으로 금액이 매달 상이합니다.
선택 약정은 매달 25% 할인을 받는 것을 말합니다.
선택 약정 69,000원 X 25% = 17.250원을 할인받아서 24개월 414,000원을 받는 것과
공시 지원금 50만 원, 40만 원, 30만 원 등으로 비교해서 선택해야 합니다.
그 달의 공시 지원금 금액을 알고 선택 약정과 비교해서 선택하면 됩니다.
3. 핸드폰 반납
핸드폰을 반납하시면 마치 본인이 할인해드리겠다고 말하는 대리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핸드폰을 중고로 판매하더라도 할인받는 금액 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4. 약정 48개월로 요금 낮추기
매달 납부하게 되는 요금은 기기 + 요금제를 합한 금액입니다.
예를 들어 기기값 120만 원의 기계를 24개월 약정으로 69,000원짜리 요금을 사용하게 된다면 매달 119,000원이 나옵니다.
하지만 48개월 약정으로 변경을 하게 된다면 매달 94,000원이 나오게 됩니다.
120만 원 /24개월 =50,000원(이자 5.9% 별도) 50,000원+69,000원 = 119,000원
120만 원/48개월 = 25,000원(이자 5.9% 별도) 2 5,000원+69,000원 = 94,000원
매달 납부하는 금액이 줄어들었지만 실제적인 금액은 변함이 없으며 약정이 길어져서 기기에 대한 이자도 늘어나게 됩니다.
5. 2년 뒤 반납 조건
2년 뒤 핸드폰을 반납하면 새 핸드폰으로 교체해주고 할인을 해주겠다는 조건 역시 할부 개월 수를 48개월로 늘리려는 목적이며 2년 뒤 사용하던 핸드폰의 상태에 따라 수리비용이 차감될 수 있으며 매입이 안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6. 워치나 태블릿을 준다고 홍보하는 경우
예전에는 제조사 자체적으로 사은품을 제공하기도 하였으나 매장에서 워치나 태블릿 등을 자체 제공하는 것은 요금이나 기기값에 포함된 금액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특정 요금제를 사용해야 한다는 조건 등)
핸드폰 매장에서 저렴하게 사는 법
충동적인 구입보다 계획적으로 구매를 해야 합니다.
구매를 원하는 핸드폰의 공시 지원금을 가장 많이 주는 날 매장 지원금을 많이 주는 매장에 가서 구매하는 게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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