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에서 11세까지 3월 24일 예약접수를 시작으로 오는 3월 31일부터 백신 접종을 실시합니다. 백신 접종을 꼭 해야 하는지 백신 접종의 필요성과 위험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5세-11세 백신 접종을 왜 하려 하는가?
현재 전체 확진자 중 11세 이하가 차지하는 비율이 15%를 넘어섰다고 합니다. 소아가 코로나19에 감염되었을 경우 무증상이거나 경증환자의 비율이 높다고 합니다. 하지만 기저 질환을 가지고 있을 경우 중증으로 악화될 가망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현재 기저 질환을 가진 중증환자가 70%이며 사망자 중 50%가 기저질환을 갖고 있었습니다. 중증환자로 발생하는 가능성은 낮추고 감염 예방 효과를 높이고자 백신 접종을 하려 합니다
백신 꼭 맞아야 하나?
5세-11세 백신은 강제성이 아닌 권고사항입니다. 이번 백신은 발생 억제보다는 중증 사망예방에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특히 만성 폐질환, 만성 심장질환, 만성 간질환, 만성 신질환, 신경-근육질환, 당뇨, 비만, 면역저하자(면역억제제 복용자)등 고위험군 소아에 적극 권고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일반 소아는 자율적으로 접종을 해주시면 됩니다.
확진을 받았던 소아의 경우 중에 고위험군은 기초접종을 하기를 완료 권고하고 있으며 일반 소아는 접종을 권고하지 않습니다. 임상시험 결과 2차 백신까지 맞고 일주일 경과 후 감염예방 효과가 90%까지 있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백신 안전한가?
현재 미국, 핀란드, 폴란드, 스페인에서 임상시험을 시행하였으며 그 외 62개국에서도 백신을 허가하였습니다.
임상시험 결과 16~24세와 비슷한 안전성을 보였으며 실험 중 사망, 심근염 및 심장막염, 아나필락시스 등 위험한 결과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두통, 주사부위 통증, 피로감, 오열 등의 증상이 경증~중증으로 나타났으며 1차보다 2차 접종에서 많이 발생하였습니다.
이후 미국에서 5세-11세 대상으로 870만 명의 접종을 시행하였으며 일부 접종자에게서 두통, 발열,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났으며 심근염이 12건 발생하였습니다. 접종 후 이틀 동안은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어떤 백신을 맞는가?
5세-11세가 맞게 되는 백신은 화이자에서 제작한 mRNA(메신저리보핵산) 백신으로 12세 이상이 맞은 백신과 유효성분이 동일합니다. 하지만 용량이 3분의 1 수준으로 적으며 접종의 간격 차이도 3주에서 8주로 변경되어 맞게 됩니다.
접종 간격이 길어진 이유는 간격의 차이가 길어질수록 심근염, 심낭염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있어서입니다.
백신 대상자는 누구인가?
2010년 생일이 지나지 않은 사람과 2017년 생일이 지난 사람까지가 대상자이며 약 307만 명입니다.
아이의 현재 상태를 고려하여 부모의 판단하에 자율적으로 결정하면 됩니다.
언제 어디서 맞아야 하는가?
접종 예약은 3월 24일부터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접종은 3월 31일부터 소아 접종 지정 위탁 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합니다. 접종 후 소아의 안전과 이상반응을 살피기 위해 반드시 보호자 또는 법정대리인이 동행해야 합니다. 민간 sns를 통한 예약은 불가능하며 당일 접종은 의료기간의 예비명단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백신에 대한 우려
백신접종에 대한 우려도 많습니다. 우선 백신이 긴급 승인되어 사용되고 있다는 점과 임상시험 통과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미국에서 심근염이 발생하였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사실로 볼 때 백신에 대한 연구가 완전히 끝난 게 아니라 아직도 진행 중이라는 것이 백신에 대한 우려를 배가 시키는 것 같습니다.
강제가 아닌 선택
5세에서 11세까지 접종하게 되는 백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동안의 백신은 선택보단 강제성에 가까웠습니다.
하지만 이번 백신접종은 부모의 선택을 강요합니다. 하지만 선택을 해야 하는 부모의 입장에서는 아이의 안전에 대한 확실함이 없기에 더욱 불안한 것 같습니다. 저도 부모의 입장으로써 답답함을 느낍니다.
이 자료들을 통해 조금이나마 선택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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